흥국자산운용은 '흥국디딤연금플러스(흥국디딤펀드)' 수익률이 최근 1개월간 1.98%(C-Pe 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 기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9월 25일 자산운용사 25사와 협업해 만든 퇴직연금 타깃 밸런스드 펀드(BF)로 장기 연금투자용 상품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흥국디딤펀드는 출시 초반인 최근 1개월간 25개 자산운용사 상품(1사당 1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기간 25개 상품 중 15개는 플러스, 10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흥국자산운용은 지난 9월 25일 △인컴 전략 △자본수익 전략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연 7% 내외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디딤펀드를 신규로 출시했다. 흥국디딤펀드를 출시하면서 모그룹 계열사로부터 200억원의 설정액을 확보, 18일 기준 업계 디딤펀드 중 가장 큰 206억원 규모를 기록중이다.
흥국자산운용 관계자는 "흥국디딤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포트폴리오, 대체투자 관련 ETF 등을 고려해 알파수익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데이터 기반의 포트폴리오 설계를 통해 일관성 있는 장기투자성과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국디딤펀드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