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반도체 투톱 급등..코스피 3500선도 뚫었다

  • 2025.10.02(목) 11:20

미국 증시 훈풍에 수출 호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급등

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하고 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장기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35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다시한번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폭등 수준의 강세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훈풍은 뉴욕에서 먼저 불어왔다. 미국증시는 2018년 이후 7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 돌입에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과거 셧다운이 대체로 1~2주만에 종료되면서 영향이 커지 않았다는 분석과 함께 오히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도 장기 연휴을 앞둔 경계감보다는 뉴욕증시 훈풍, 3년 6개월만의 9월 수출 사상 최대치 소식 등이 더해지면서 2일 장초반 부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날보다 3.09% 급등한 3562.47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88% 오른 9만200원을 기록하며 '9만전자'를 찍었고, SK하이닉스는 12.08% 급등한 40만3500원을 기록하며 '40만닉스' 고지에 올랐다. 반도체 투톱의 강세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전반의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주회사도 강세다. SK스퀘어는 17%대 급등중이고 삼성물산, 코오롱, 두산, 롯데지주도 동반 상승세다. 증시 강세와 밀접한 증권주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지주와 보험 등 금융주 전반으로 온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장기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는 점은 장 후반 변수로 지목된다. 통상적으로 연휴 전 리스크 회피 심리 속에 현금보유 비중을 늘리려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추석연휴 기간에도 거래를 이어가는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부진 속에 조정을 받더라도 영향을 피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