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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거품 논쟁 속 엔비디아 또한번 '어닝서프라이즈'

  • 2025.11.20(목) 08:59

3분기 매출 570억달러...시장예상치 뛰어넘어
애프터마켓 5% 상승...젠슨황 "AI버블? 관점 달라"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글로벌 증시 변수로 등장한 가운데 전세계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엔비디아는 20일 오전 6시 20분(한국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액 570억달러(8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이 주목하는건 전망치를 넘어섰느냐, 또 얼마나 넘어섰느냐인데 엔비디아 자체 가이던스(전망치)와 시장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석달 전 2분기 실적 발표때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상단을 550억달러로 제시했고, 시장전문가들도 가이던스 상단 수준을 예상했다. 실제 발표한 매출은 이보다 4% 가량 높게 나왔다. 

주당순이익(EPS)도 예상치(1.25달러)보다 높은 1.3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을 웃돈 것이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도 650억달러 내외로 제시했다. 이 역시 시장이 내다본 616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엔비디아는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AI인프라 수요가 예상치를 초과해서 핵심사업인 데이터센터 매출이 사상최고치(작년보다 66% 증가한 5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여전한 AI칩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의미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발표 기대감에 정규장에서 2.8% 올랐고, 정규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하자 애프터마켓에서도 5%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엔비디아 3분기 실적은 AI버를론에 불거진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높은 기대와 높은 우려, 두가지 시선을 모두 받았다. 결과적으로 견조한 실적과 다음분기 전망을 제시하면서 단기적으로는 AI버블론을 잠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젠슨황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에 관해 "우리 관점에서 보면 상황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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