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사들을 향해 올해 감독 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금융 소비자 보호'에 있음을 강하게 밝혔다.
이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와 글로벌 금융회사 한국 대표(CEO)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찬진 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결국 소비자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올해 외국계 금융사에 대한 감독과 검사의 핵심 축은 소비자 보호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외국계 금융사가 글로벌 본사의 기준을 따르면서도, 한국 시장의 특수성과 국내 법규에 따른 '소비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행사에 참석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금융 협력은 양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한국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규제 혁신이 중국계 금융사들의 한국 내 활동에 긍정적인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 또한 "인도 금융기관들 역시 한국의 선진화된 감독 체계와 소비자 보호 정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간 금융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에 대해 외국계 금융사의 한국 내 영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 혁신 의지를 밝히는 한편, 이에 상응하는 '책임 경영'을 주문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이찬진 금융감독원장(가운데)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왼쪽),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서 환영사를 하기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26'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