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한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아제약은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후원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에는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앞서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