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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서 미리 맛본 '붉은사막'…오픈월드 몰입감 높였다

  • 2025.10.31(금) 11:59

내년 글로벌 출시 앞두고 유저 체험 행사
방문객 "높은 몰입감…5점 만점에 4점"

펄어비스가 지난 30일부터 서울 마포구 DRC 홍대에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펄어비스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과 만났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으로 자유로운 탐험과 사실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내년 3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팝업스토어를 열며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홍대 한복판에 열린 '붉은사막' 팝업스토어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붉은사막 데모버전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지난 30일 방문한 홍익대학교 인근의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 앞에서 스태프들이 행인들에게 '구경하고 가세요'라며 말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존 팬층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도 자연스럽게 팝업스토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붉은사막 캐릭터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룰렛, 다트 등 이벤트 참여 부스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붉은사막 굿즈가 제공됐다.

2층은 실제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시연존에는 총 13대의 기기가 마련돼 있다. 약 50분간 플레이할 수 있는 '풀타임 존'과 20분 정도 짧게 즐길 수 있는 '데모 존'으로 나뉘어 있다. 헤드셋을 착용한 방문객들이 몰입한 채 화면에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박 모씨(35)는 "그래픽이 워낙 사실적이라 게임 시작부터 몰입감이 높았다"며 "데모 버전이라 경로가 일직선으로 한정돼 있어 아쉬웠고 오픈월드를 다양하게 체험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는 게임이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이상"이라고 말했다. 

자체 엔진으로 구현한 압도적인 그래픽 

붉은사막은 캐릭터가 강가를 건널 때 물줄기가 튀어오르고 옷에 물방울이 맺히는 장면을 실제처럼 구현했다./사진=왕보경 기자

현장에서 공개된 '붉은사막'은 세밀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펄어비스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캐릭터가 강가에 빠질 때 튀어오르는 물줄기, 옷에 맺히는 물방울,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까지 모두 실제처럼 구현했다. 말을 타고 천막을 통과하면 천이 찢어지는 연출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돼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오픈월드답게 모든 게임 속 오브젝트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했다. 멀리 보이는 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직접 올라가 탐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탑에 대포를 쏘면 맞은 위치에 따라 무너지는 방향이 달라지는 등 물리적인 정교함이 돋보였다.

펄어비스는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블랙스페이스 엔진은 사실적 그래픽은 물론 섬세한 동작과 물리적 반응을 구현하는 데 강점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체험 공간은 고성능 컴퓨팅 기업 AMD와 협업해 주목받고 있다. AMD의 고성능 PC를 통해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강점을 유저들이 체감할 수 있다. 

검은사막 잇는 차세대 신작…글로벌 동시 출시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차세대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검은사막의 경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올 만큼 글로벌 팬층이 두텁다.

펄어비스는 이번 신작을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 개발을 시작한 이후로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완성도를 꾸준히 점검했고 국내에서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시연회를 열고 유저들을 만났다.

붉은사막은 PC·스팀·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맥(Mac)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50여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출시하는 두 번째 게임이다. 전작 검은사막의 성공을 발판삼아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추진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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