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희궁자이는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부지를 4개 블록으로 나눠 지상 10층에서 21층, 30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2533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 90가구 ▲84㎡ 740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 등 108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1km 이내의 도보거리다. 광화문과 서울시청 등 서울 도심을 걸어서 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경기초등학교와 이화여고, 이화외고, 한성과학고 등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북궁과 덕수궁, 세종문화회관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 명동 일대 쇼핑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단독주택 느낌을 살린 중정타입 1층 가구와 최상층 테라스 복층형 타입 등 신평면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라운지, 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총 4개 블록 중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같은 해 6월 예정. 문의: 1800-8577
| ▲ 경희궁자이 투시도(자료: GS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