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서울역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만리동2가 176-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 134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72㎡ 97가구 ▲84㎡ 321가구 등 418가구다.
단지는 서울역과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어 KTX나 지하철 1·4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환일중·고, 봉래초등학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서울역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남대문 시장 등 편의시설과 손기정체육공원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002만원으로 정해졌다. GS건설은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을 실시한다. 발코니 확장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은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청약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17년 예정. 문의: 1644-3007
▲ 서울역센트럴자이 투시도(자료: GS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