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12 일대 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 '신촌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했다.
신촌그랑자이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8개동, 총 124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일반분양분은 492가구다. 전용면적에 따라 ▲59㎡ 135가구 ▲84㎡ 343가구 ▲96㎡ 12가구 ▲112㎡(펜트하우스)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홍익대 등 다수 대학이 있다.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서울 시내 업무지구가 가깝다. 전용 84㎡ C타입(46가구)은 방 1~2개를 따로 세를 놓을 수 있는 부분임대형으로 선보인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신촌역, 6호선 대흥역, 경의선 서강대역 등이 가깝다. 차로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쉬운 입지다. 주변에 1만8000여가구 규모 아현뉴타운과 1만2000여가구 규모 북아현뉴타운이 개발중이다.
인근 신촌로터리에 현대백화점 신촌점, 그랜드마트 등 상업시설이 있고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마포복지관 등이 가깝다. 창천초·중, 이대부속초등학교(사립), 숭문중·고(자립형 사립고)도 인접해 있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마포구 대흥동 13-41 마련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50만원이다. 전용 59㎡는 5억6700만~6억6000만원, 전용 84㎡는 7억1900만~8억4700만원이다.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도 하반기 예정이다.
| ▲ 신촌그랑자이 조감도(자료: GS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