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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핫플' 성수동, 상가 매매가는 오르나…

  • 2023.05.31(수) 16:20

[스토리 포토]성수 상업시설 매매가, 서울 평균 2배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MZ 핫플(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진 서울 강남·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 수요가 몰리며 부동산 가치가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올해 초부터 이달 22일까지 서울 핵심 지역의 제1∙2종 근린생활, 판매∙숙박 등 상업시설의 대지면적 3.3㎡당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8927만원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5% 오른 수치다.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올해 강남구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억8117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배 이상 높다.  2020년과 비교하면 66.4% 오른 값이다. 최근 MZ세대 '핫플'로 떠오른 성수동1·2가도 1억3240만원으로, 2020년보다 62.5% 증가했다.

급상승한 가격과 달리 거래량은 감소했다. 성수동1·2가의 상가 거래는 올해 14건으로, 2021년(45건)과 비교해 30% 수준이다. 2020년보다 39.1% 감소했다. 서울 핵심 상권 중 하나로 떠오른 한남동의 거래 건수도 올해 2건으로, 2021년(19건)의 10% 수준이다.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성수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 A씨는 "2~3년 전부터 젊은 세대의 소비 수요가 몰리면서 펜데믹 상황에서도 매매가와 임대료 상승이 이어졌지만 엔데믹으로 인해 명동 등 전통 상권이 살아나면서 수요는 감소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MZ 핫플'로 알려진 서울 성수 상업시설(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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