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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상반기 이주완료"

  • 2026.03.09(월) 14:43

"2029년 임대주택 입주까지 생필품 지원"

서울 영등포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지원 대상자 가운데 76명이 임시거처로 이동했다. 정부는 추가 대상자 선정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임시거처 이동을 마무리하고, 시공자 선정과 공사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영등포 쪽방촌의 생활환경./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9일 영등포 쪽방 주민을 위한 임시이주시설 입주를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고 급식·생필품 등 생활 서비스를 오는 2029년 임대주택에 입주 전까지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6.6㎡(2평) 이내의 공간에 사는 까닭에 폭염·집중호우 등 재해에 취약한 주민의 주거환경·안전을 개선하고 도심지 활력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영등포 사업지는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가운데 첫 번째로 추진됐다. 작년에 임시이주시설을 조성하면서 선(先)개발부지 거주민 중 임시이주시설 입주 희망자 96명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이주를 시작했다.

현재 임시이주시설 총 96실 중 76실이 입주를 마쳤으며, 미입주한 3실은 3월 중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17명은 입주를 포기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차관은 "선개발부지의 주민 이주가 완료되는 대로 시공자를 선정해 연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쪽방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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