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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새출발! 할인해드립니다"

  • 2014.08.18(월) 14:09

대형마트, 내달초까지 신학기 할인전 돌입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노트·스케치북·가방·가구 등 신학기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에 일제히 돌입했다. 내달초까지 열리는 행사기간 중 신학기 용품을 구입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알뜰쇼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오늘(18일)부터 가을 신학기용품 할인대전을 열고 학생가구·패션·디지털가전을 최대 5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사각 캐주얼 백팩은 필라(FILA)와 공동으로 시중 제품의 반값 수준인 3만9000~5만9000원에 내놓았다. 필라 아동운동화는 오는 27일까지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해외소싱을 통해 가격을 낮춘 학생가구와 침구도 준비했다. 특히 뛰어난 통기성이 장점인 매쉬 소재의 이마트 러빙홈 매쉬의자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의자는 올해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시중에선 비슷한 제품이 1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 대형마트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품 할인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내달 3일까지 문구·서적·가방·의류 등 1800여종을 할인 판매 중이다. 더블A와 공동기획한 복사지를 1묶음(500매)당 2700원, 1박스(2500매)당 1만3000원에 내놓았다. 홈플러스는 6개월 전부터 아시아 지역 테스코그룹사와 공동으로 구매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헬로키티, 어벤져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스케치북(8권)과 종합장(8권)은 각각 4000원으로 개당 500원 정도에 판매하며, 이밖에 500여종의 주요 문구를 1000원, 2000원 균일가에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5만원짜리 학생가방을 구입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 중이다.

롯데마트도 '가을 신학기 대전’을 열고 노트·스케치북·색연필 등 학교준비물과 학생가구·스탠드·어린이 피아노 등 총 100여개 품목을 할인가격에 내놓았다. 특히 '3M 파인룩스 LED 베이직 미니' 스탠드를 기획가인 2만9900원, ‘삼익 디지털 키즈 피아노’를 19만9000원에 선보였다. 탁수연 롯데마트 문구상품기획자는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3주 동안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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