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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와 손잡은 11번가, 유통허브 꿈꾼다

  • 2016.01.07(목) 18:19

한국존슨앤드존슨과 파트너십 체결

▲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11번가 본사에서 11번가 사업 부문 커머스플래닛 장진혁 대표(사진 왼쪽)와 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사진 오른쪽)가 공동 마케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이후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1번가는 생활용품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상품기획 및 판매 등에 관한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유아·생활용품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P&G,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등 50여개 주요 제조사와 순차적으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존슨앤드존슨과는 베이비 케어, 오럴 케어, 헬스 케어, 뷰티 케어 등의 판매 활성화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영업계획을 수립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11번가는 육아 멘토의 동영상을 제공하는 ‘마이 리틀 11번가’, 생활용품의 반복 구매를 돕는 ‘구매 주기 알람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1번가 사업부문 커머스플래닛 장진혁 대표는 "11번가의 핵심 제휴사인 한국존슨앤드존슨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제조사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최상의 품질과 최적의 가격을 갖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 온라인몰 최고의 '유통 허브'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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