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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종근당, 투병 어린이에 '키즈오페라' 희망 공연

  • 2017.05.17(수) 10:20

'안녕~딸꾹!' 전국 20개 병원·복지시설서 공연

종근당홀딩스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0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키즈 오페라 '안녕~딸꾹!'을 진행한다. 


키즈 오페라는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녕~딸꾹!'은 딸꾹질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소녀 벨이 뻐꾸기 자매, 토끼 박사, 마담 래빗 등의 도움으로 딸꾹질을 이겨내고 노래자랑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한다는 이야기로 짜였다. 

딸꾹질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복식호흡, 기초 발성연습, 돌림노래, 즉흥 랩을 소개해 관객들의 호응을 높이는 한편 콤플렉스 극복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목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며 "더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매년 알찬 구성과 이야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미리오페라단과 함께 찾아가는 오페라공연을 진행하는 종근당홀딩스는 전국 56곳의 병원과 복지시설에서 130회에 걸쳐 키즈 오페라 공연을 실시하며 문화예술 나눔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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