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8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인류의 건강과 헬스케어 산업-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불러온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막했다.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인류의 건강과 헬스케어 산업에 변화를 불러일으켜 왔다고 소개했다.
서 회장은 "모든 사람에게 건강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노화·경제적 압박과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라는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제약산업 패러다임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계속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되면서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보장하면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과 규제 당국자들이 모여 국내 바이오의약을 미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32개국 연사 126명을 초청해 130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정부와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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