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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홍콩서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 2019.01.15(화) 11:24

수출액 100만불 달성 계획…해외 유산균 시장 공략

 

대원제약이 홍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

대원제약은 15일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를 홍콩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천연유기농 박람회'(2018 NOPA)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테스트 마케팅 과정을 거쳤다.

 

 

▲ 대원제약이 홍콩에 출시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 (사진제공: 대원제약)

대원제약은 홍콩 현지의 유기농 전문 스토어, 클리닉 등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홍콩에서만 수출액 100만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인 '로쎌균주'와 함께 성인 및 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 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용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유아용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키즈' 2종으로 출시해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5가지 화학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

대원제약은 제품 출시 1년 만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남미·북미 시장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가 아닌 자사 브랜드의 제품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외에 신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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