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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물권단체, 실내체험동물원 개장 규탄

  • 2019.07.24(수) 14:04

24일 '주렁주렁' 영등포점 개장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이 2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오픈 했다. 서울 실내 동물 테마파크로는 최대 규모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동물해방물결 등 동물권단체들은 24일 실내체험동물원 '주렁주렁' 영등포점 개장에 맞춰 실내체험동물원의 확산을 규탄하고 동물원수족관법 개정을 촉구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동물해방물결 등 동물권단체들은 24일 실내체험동물원 '주렁주렁' 영등포점 개장에 맞춰 실내체험동물원의 확산을 규탄하고 동물원수족관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개장하는 실내체험동물원 '주렁주렁'은 현재 하남, 일산, 경주에서도 운영 중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등록된 동물원·수족관 107개 업체 중 58곳이 실내동물원이며 94곳은 체험형 또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동물권단체들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연적 요소와 완전히 단절된 밀폐 공간, 생태적 습성과는 무관한 사육장에서 수십 종, 수백 마리의 야생동물을 집약적으로 사육하는 실내체험동물원에서 동물들은 고통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물들은 만지고 먹이 주는 체험에 물건처럼 사용되면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최소한의 복지기준도 없는 환경에서 동물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정형행동을 비롯해 스트레스의 지표로 사용되는 이상행동으로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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