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추억의 OB라거' 뉴트로 제품 한정판 출시

  • 2019.09.18(수) 14:05

서울·수도권 대형마트서 10~11월 두 달간 판매

사진=오비맥주 제공

추억의 OB라거가 현대적 감각의 뉴트로 제품으로 재출시된다.

오비맥주는 지난 1952년 탄생해 우리나라 대표 맥주 브랜드로 여겨졌던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뉴트로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10~11월 두 달간 서울·수도권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된다. 355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출고가는 대형마트 기준 1127원 선으로 일반 국산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비맥주 측은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OB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 1952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OB 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 깔끔한 목 넘김을 위해 알코올 도수를 4.6도로 낮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