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9 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가 12~13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바이오산업계에 닥칠 위험을 미리 예측하자는 의미로 'Bio Innovation: Staying Ahead of the Curve'라는 주제로 17개의 전문 강연, 스타트업관을 포함한 80개 부스 전시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창립 8년 만의 흑자전환을 자신했다. 연구개발 전문회사에서 매출 발생은 물론 이익을 내는 회사로의 전환을 알렸다.
고 사장은 "유럽에서 판매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올해 3분기 누적 시장 매출만 약 65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판매 실적이 상승하고 있어 창립 8년 만에 첫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