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기업 최대 행사인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중견기업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열리는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로, '2019 중견기업 주간'(19∼22일)과 연계해서 개최됐다.
강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견기업 수는 전년 대비 139개 증가한 4천607개로 나타났다"며 "내년 중견기업들은 총 31조원을 투자하고 12만6천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