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기초를 단단히 세우고 지탱하는 모퉁이돌과 같은 역할을 하며 한미약품그룹이 제약강국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들의 삶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회사, 더 행복한 한미약품을 만들겠다”며 “제약강국, 글로벌한미라는 비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묵묵히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시설과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차장 부지에 제2의 한미타워를 건립하고 직원들의 어린 자녀를 돌볼 한미어린이집과 임직원용 피트니스센터, 임직원 전용 카페, 레스토랑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내 대출 제도, 리프레쉬 휴가, 자율근무제 등을 기존보다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자유로운 연차 문화도 정착시킬 예정이다.
송 회장은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동행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새로운 복지시설과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며 “2021년 제약강국과 글로벌한미라는 비전을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딛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