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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 IPO 도전…'바이오시밀러‧항체 신약’ 강점

  • 2021.01.18(월) 14:54

제품생산 효율화 통해 가격경쟁력 'UP'
IPO로 3835억 조달…2월 초 상장 예정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바이오시밀러와 혁신 항체 신약을 비전을 앞세워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박소연 대표가 2015년 설립한 싱가포르 기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박 대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설립 초기 안정적인 사업활동에 필요한 역량 구축을 우선 과제로 채택했다”며 “리스크가 높은 바이오신약 개발보다 리스크가 낮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우선적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면서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바이오시밀러는 세포주 자체의 생산효율을 결정하는 발현벡터, 공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비단백A 정제기술 및 대체원료 개발 등 제품생산에서 효율화를 통해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현재 임상3상을 마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준비 중이다. 먼디파마와 테바 등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췌장암 신약 PBP1510은 표적치료제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국내외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박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용화까지 항체의약품 개발 전 과정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특히 임상수탁기관(CRO)을 분야별로 세분화, 전문화해 선발한 후 경쟁 구도를 형성해 임상 진행 과정에서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는 비록 바이오시밀러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차별화된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점유율을 늘려가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이 같은 경쟁력을 내세워 상장을 추진 중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34만 1640 DR(보통주 예탁증권)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5000~3만2000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835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19~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다음 달 초 상장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으로 바이오시밀러와 췌장암 항체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및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자체 기술력 확보로 충분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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