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섬이 스웨덴 여성의류 브랜드 토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신명품' 강화에 나선다. 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토템 국내 1호, 아시아 3호 매장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토템은 브랜드의 디자인적 요소, 섬세한 장인정신, 심플한 패턴이 특징인 스웨덴 스톡홀름 기반의 여성의류 브랜드다. 유니폼처럼 매일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표방하며 여성의 삶과 니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여성의 지향점을 녹인 드레스코드를 제안하고 있다.

토템 압구정본점 매장은 스웨덴의 유명 건축가 할러로드가 설계했다. 프린지 샹들리에와 질감을 살린 석조 바닥, 스웨이드 재질의 곡선 벽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성향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토템 압구정본점 매장에는 트위스티드 심 데님·시그니처 모노그램 실크 스카프·시그니처 트렌치 등 26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은 다음달 2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토템 2호 매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