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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액상 전자담배 위해성 감소 입증됐다"

  • 2023.08.17(목) 09:43

독성 및 위해성 감소 임상연구결과 발표
영국서 역대 최대로진행…"현저히 낮아"

BAT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독성 및 위해성 감소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입증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BAT는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VUSE) ePod 및 ePen3 제품 사용 시 흡연 질환 관련 독성물질 노출 지표 및 잠재적 위해성 지표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이번 임상연구는 액상형 전자담배 분석 연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인터널 이머전시 메디신(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에서는 뷰즈가 건강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연초 담배를 지속 흡연한 그룹 △금연 그룹 △비흡연자 그룹 △뷰즈 단독 사용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뷰즈 단독 사용자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의한 주요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 생체지표가 흡연자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잠재적 위해 생체지표에서 뷰즈 사용자와 흡연자 사이에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3개의 생체지표에서는 통계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제임스 머피 BAT 과학연구총괄 박사는 "위해성이 낮은 니코틴 대체제에 대한 성인 흡연자의 니즈가 커지는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연초 흡연에 비해 액상형 전자담배가 잠재적 위해 저감 제품으로서 지니는 가능성과 역할에 무게를 더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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