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필립 콜버트와 가수 산다라박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개장 1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몰이 잠실 석촌호수에 거대한 랍스터 풍선을 띄웠다.
롯데물산은 6일 석촌호수 동측 수변무대에서 '랍스터 원더랜드' 기념식을 열었다.
랍스터 원더랜드는 롯데물산과 송파구청,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협업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롯데측은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을 랍스터를 소재로 활동하는 필립 콜버트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로 채운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 홍보모델들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석촌호수에 둥둥 떠 있는 약 16m 높이의 대형 랍스터 풍선은 '플로팅 랍스터 킹'이다. 달걀부침 패턴의 파란색 셔츠를 입은 랍스터가 왕관을 쓴 채 튜브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필립 콜버트는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고, 현실을 판타지로 만드는 저의 작업 방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도심 호수에서 랍스터가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재밌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롯데월드몰 홍보모델들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번 공공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도 필립 콜버트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 등 총 1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이 개장한 2014년 10월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러버덕'을 시작으로 거의 매해 공공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오프닝 세레머니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왼쪽 세번째 부터), 필립 콜버트 작가,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오프닝 세레머니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왼쪽 부터), 필립 콜버트 작가,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