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받을 채권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10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받을 채권부터 우선 지급해 협력사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상세 대금 지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날(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부터 자체 지급이 가능한 '공익채권'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회생채권' 지급을 위해 법원에 신청했던 '회생채권 변제 허가 신청'도 지난 7일 승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받을 채권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10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물류입고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회생절차 개시 신청 전 20일 이내 발생한 채권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우선 상환해야 한다. 반면, 그 이전에 발생한 상거래 채권은 '회생채권'으로 분류돼 회생 계획에 따라 일부만 상환하거나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 4일을 기준으로 20일 이내에 발생한 채권, 즉 '공익채권'에 대해서는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금 정산이 늦어져서 협력사가 긴급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받을 채권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10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받을 채권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10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받을 채권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10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받을 채권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10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