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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산업은행 국감 '대우조선 부실 집중 포화'

  • 2015.09.21(월) 16:59

▲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가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2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국정감사에선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과 분식회계 의혹이 가장 큰 이슈였다. 여야 의원들은 증인으로 참석한 대우조선 현·전 대표이사들과 임원들에게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홍기택 은행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역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대우조선해양 전·현직 사장들은 올 2분기 3조 원대 적자가 발생했지만 위법사항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성립 대우조선양 사장은 "해양플랜트의 체인지오더는 건조 중 발생하는 만큼 계약 당시에는 예상할 수 없다"며 "이 과정에서 위법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역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공사손실 충당금은 적절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 난감한 표정짓는 홍기택 KDB산업은행장
▲ 답변하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전 대표이사
▲ '무거운 발걸음'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전 대표이사
▲ 질의에 답하는 임병섭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상무
▲ 대화나누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오른쪽)와 남상태 전 대표이사
▲ 질의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
▲ 질의에 답하는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 증인선서하는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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