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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농협 승부수…유통·금융 통합 'NH멤버스' 출범

  • 2019.02.08(금) 13:30

농협·축협·유통·금융 등 참여
"연말까지 2500만 회원 확보"
3월말까지 이벤트 진행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9번째)과 홍보모델 EXID의 하니, 범농협 임원들이 NH멤버스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농협과 축협, 농협중앙회 유통·금융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멤버십 서비스가 출범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범농협의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농협 멤버십 플랫폼 'NH멤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및 NH멤버스 홍보모델인 EXID 의 하니,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NH멤버스는 농협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등 농협의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 NH멤버십 특징

- 회원가입: 하나로마트 고객센터 회원가입. NH농협 신용카드, 체크카드 회원은 별도 절차없이 회원.

- 적립: 하나로마트 등 유통매장 구매금액. 농협과 축협, NH농협은행 평잔,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보험료, NH투자증권 수수료, NH농협캐피탈 오토리스 이용금액, NH농협카드 이용금액.

- 사용: 전국 농협과 축협, 농협계열사, NH포인트 적립 가맹점에서 1포인트부터 자유롭게 결제. OK캐시백, 포인트 파크 등 외부업체 포인트 전환, 포인트 선물하기와 포인트 기부하기 가능.​

농협 계열사들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3월말까지 앱 신규 설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자동차, 골드바,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멤버스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기존 채움포인트 회원 약 2000만명과 신규회원 500만명을 확보해 총 회원수 2500만명을 달성해 국내 상위권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곳은 유통의 경우 ▲전국 농협과 축협 ▲농협하나로마트 ▲농협목우촌(또래오래) ▲농협홍삼(한삼인) ▲농협몰 ▲농협주유소 ▲신토불이 ▲로컬푸드 ▲안성팜랜드 ▲축산물프라자 ▲자재센터이다.

금융은 ▲NH농협은행 ▲NH농협카드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이다.

NH포인트 적립 가맹점은 전국 3만여개 NH포인트 적립 가맹점(CGV, 11번가, 인터파크쇼핑, 요기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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