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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24시간 365일 '사이다뱅크' 출범

  • 2019.06.24(월) 12:48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뱅크 수준 편의성 목표"
중도해지 걱정없는 2%대 예·적금 상품 출시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개발을 총괄한 유현국 상무가 출범식에서 주요 서비스와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기존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모바일플랫폼 '사이다뱅크'를 출범했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과 이체, 예∙적금 가입, 대출신청, 송금 등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적조건 없이 각종 이체, ATM 입출금, 증명서 발급 등 모든 수수료도 면제된다.

SBI저축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모바일 플랫폼 출범을 목표로 지난 1년6개월 동안 사이다뱅크 개발을 진행해 왔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 출범과 함께 부가조건 없이 연 2.0%의 금리를 제공 새로운 '입출금통장'도 내놓았다. 이는 1년 만기로 가입해야 하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정기예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연 2.5%의 '복리정기예금', '복리자유적금' 상품도 출시했다. '복리정기예금'은 일반예금과 달리 계약기간 도중에 약정금리로 추가예금을 할 수 있다. 만기가 4개월 남은 시점에서 추가예금을 하면 1년 약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복리자유적금'은 일반적금과 달리 월복리 이자계산 방식을 적용한 상품으로 매일, 매주, 매월 횟수에 상관없이 추가납입이 가능하고 필요하면 원하는 만큼 일부 금액을 인출 할 수 도 있다.

모든 상품은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중도해지 해도 기본금리를 돌려준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모바일 하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모바일뱅킹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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