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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2000억 자본확충 완료...정상화 시작

  • 2020.04.16(목) 14:16

"자본적정성 바탕으로 수익확대 집중"

MG손해보험 전경

MG손해보험이 2000억원의 자본확충을 완료하면서 2년만에 적기시정조치에서 벗어나 정상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MG손보는 16일 경영개선명령 철회 조건이었던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본확충에 앞서 지난 1일 금융위원회는 기존 운용사인 자베즈파트너스를 대신해 JC파트너스를 업무집행사원(GP)로 변경하는 대주주 변경 승인을 완료한 바 있다.

자본확충 대금은 새마을금고(300억원), 우리은행(200억원), 에큐온캐피탈(200억원), 리치앤코(200억원), 아주캐피탈(100억원) 등의 지분출자 투자와 우리은행 리파이낸싱(1000억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MG손보의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말 117.06%에서 200% 가까이 상승할 전망이다. 당국 권고치인 150%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MG손보는 2018년 5월 RBC비율 하락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받은 이후 몇차례 경영개선 이행 계획을 지키지 못해 2018년 10월에 경영개선요구, 2019년 6월에는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다.

그러다 이달 GP변경과 자본확충을 완료하면서 경영부실 꼬리표를 떼게 됐다. MG손보는 신임 박윤식 대표이사 지휘 아래 정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순익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자본확충이 완료된 만큼 적기기정조치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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