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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롯데카드 '디지털통' 명제선 부문장 영입

  • 2020.06.17(수) 08:27

디지털그룹장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선임

우리카드가 롯데카드 디지털 부문 사업 영역을 총괄하던 명제선 부문장을 영입했다.

명제선 우리카드 디지털그룹장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우리카드는 최근 명 전 롯데카드 디지털사업부문장을 디지털그룹장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상무)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명 신임 그룹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14일까지다. 앞으로 우리카드의 디지털 부문 사업 영역을 총괄하게 된다.

그간 우리카드 디지털 부문은 노진호 우리카드 부사장이 맡아왔다. 우리금융지주 IT 부문도 함께 총괄하는 노 부사장의 우리카드 임기는 원래 올해 말까지였다.

명 신임 그룹장은 1968년생으로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롯데카드에서 디지털사업부문장과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 등을 맡아 관련 사업을 총괄했다.

롯데카드 재직 당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웨어러블 결제 시스템 론칭을 주도했다. 아울러 롯데카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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