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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오렌지라이프, 통합 '시동'…인적교류+조직개편 

  • 2020.07.01(수) 10:05

통합 1년 앞두고 화학적·물리적 통합 속도
고객 중심·디지털 강화 등 화두로 조직개편

신한금융지주가 내년 7월 합병을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통합 출범 1년을 앞두고 화학적 통합을 위한 인력교류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인력교류 규모는 마케팅과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을 비롯해 총 40여 명에 달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30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CEO 및 임원들과 함께 'NewLife 추진위원회' 화상회의를 열고 양사의 물리적·화학적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인적교류는 마케팅,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과 함께 ▲GA(보험법인대리점)사업부 ▲보험금심사팀 ▲원신한추진팀 ▲글로벌사업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한생명 김태환 DB마케팅그룹장이 오렌지라이프 이기흥 고객유지트라이브장과 교차 선임됐고, 신한생명 원경민 금융소비자총괄책임자가 오렌지라이프 유희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와 자리를 맞바꿨다. 

아울러 ▲고객 중심 조직체계 ▲디지털(DT) 추진동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신한생명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조직인 '고객전략그룹'을, 오렌지라이프는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한 'Digital CX실(Customer Experience)'을 신설했다.

이날 회의에선 그동안 각 분야별 통합 진척사항을 공유하고, 물리적 통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재무·IT 통합을 위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신지급여력제도인 K-ICS 도입에 대비한 통합보험사의 자본, 손익, 지급여력 변동 규모 시뮬레이션과 자본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 통합보험사의 핵심 인프라인 재무, IT 통합시스템 구축 진도율과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도 점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향후 'Newlife 추진위원회'를 통해 조직 및 업무규정 통합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내년 초 양사 조직 전체를 통합 보험사 기준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원펌(One Firm) 구동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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