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규 행장의 강력한 청렴의지 표명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클린 뱅크(clean bank)'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수은은 설명했다.
수은은 행사가 끝난 후 수은은 '청렴이야말로 가장 크게 남는 장사다(다산 정약용)' 등 청렴문구 등을 새긴 기름종이를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티끌만한 불공정의 마음이라도 깨끗이 닦아내고 청렴한 수은인의 자세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수은은 설명했다.
방 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를 포함한 수은 전 임직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클린 뱅크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면서 "향후 부패방지 인프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