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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워치]교대에도 어김없는 ‘지역인재’ 바람

  • 2020.09.01(화) 13:40

<2021대입 수시> 교대 ②
부산·전주·청주·춘전·광주교대 등 인원 확대
전년보다 89명 늘어난 705명…수시의 33%

2014년, 대학입시에서 지역인재특별전형이 도입됐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 지역 우수인재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다.

지역인재전형 도입으로 자연계 최고 인기학과인 ‘의치한’(의대·치대·한의대)을 목표로 하는 지방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집인원도 확대 추세다. 의대만 보더라도 2021대입에서 전체 38개 대학 중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25개 대학 689명(정원내)에 이른다. 전년보다 24명 늘어난 수치로 전체 의대 모집인원(2977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1%나 된다.

수시에서 일반전형보다 지역인재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는 대학도 상당수다. 해당 지역에서 고교 1~3학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까닭에 일발전형에 비해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등이 낮게 형성되는 편이다.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교대 또한 예외가 아니다. 13개 교대 중 서울교대와 경인교대를 제외한 8개 대학과 제주대 초등교육과에서 대학 소재 지역학생들을 뽑는 지역인재전형을 유지 중이다.

올해 지역인재전형 확대가 두드러지는 것도 교대 입시의 특징 중 하나다. 교대의 전형별 인원 조정에서 볼 수 있듯이 부산교대(30명)을 비롯해 전주교대(20명), 청주교대(20명), 춘천교대(12명), 광주교대(5명) 등 5개 대학에서 증원이 이뤄졌다.

교대 수시 지역인재가 89명(616→705명) 늘어난 이유다. 전체 수시에서 치지하는 비중도 28.7%→32.7%로 4.0%p 상승했다. 전체 수시모집에서 3분의 1가량을 지역 학생으로 뽑는 셈이다.

대학별로는 대구교대가 120명으로 가장 많다. 부산대도 119명으로 대동소이하다. 다음으로 진주교대 105명, 광주교대 80명, 춘천교대 72명, 공주교대 70명, 청주교대 60명, 제주대 31명, 전주교대 2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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