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임명됐다.
금융위는 26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이 전 사무처장을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2월25일까지 3년이다.
1970년생인 이 부원장은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미국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