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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한국은행, 시중에 공급할 자금 방출

  • 2025.01.14(화) 14:33

[포토]유동성 확보 위해 설 자금 공급

설날을 보름 앞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한국은행 관계자가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01.14 사진공동취재단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국은행이 시중에 공급할 자금을 방출한다. 설 자금 방출은 명절 기간 동안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유동성 확보와 늘어나는 현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 직전에 시행한다.

은행권도 설 연휴 전후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내달 14일까지 15조1000억원(신규 대출 6조1000억원·만기 연장 9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최대 1.5%포인트 이내의 금리 우대 혜택도 준다.

설 명절을 앞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14.사진공동취재단

하나은행은 내달 14일까지 신규 대출 6조1000억원과 만기 연장 9조원을 더해 총 15조1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 자금을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도 중소기업 대상 설 자금 15조1000억원(신규 대출 6조1000억원·만기 연장 9조원)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우리은행 역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임직원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자금 등의 명목으로 내달 14일까지 총 15조1000억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설 명절을 앞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14.사진공동취재단
설날을 보름 앞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한국은행 관계자가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01.14 사진공동취재단
설날을 보름 앞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현금 운송업체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01.14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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