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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 기탁

  • 2014.12.09(화) 11:23

매칭 그랜트, SNS 활용한 지원도 전개

삼성이 연말을 맞아 3색(色)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삼성은 9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허동수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를 포함해 누적 기탁금은 총 3700억원에 달한다.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으로 성금액을 늘렸고,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을 기탁했다.

 

▲ 사진 왼쪽부터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삼성은 임직원들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율도 2011년 74%에서 올해 88%까지 높아졌고, 조성기금도 매년 증가해 올해는 620억원의 성금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까지 조성된 누적 성금은 1810억원에 달한다.

 

그밖에 삼성은 그룹 SNS 채널에서 캠페인 내용에 소셜미디어 팬들이 참여(좋아요, 리트윗, 댓글 등)한 수치만큼 500원씩 적립해 저소득층 공부방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난방비를 기부하는 '따뜻해유(油)' 소셜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2012년에는 4만7000명, 2013년에는 9만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1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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