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와 협업해 2015년 SUHD TV의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인 SUHD TV '82S9W'를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82S9W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21대9 비율의 82인치 커브드 스크린은 어떤 화면비의 영상이 입력돼도 자동으로 전체 화면에 영상이 가득차게 보여주는 21:9 자동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됐다. 커브드 스크린을 마치 미술관 한 가운데 작품처럼 느끼게 해주는 메탈 큐브는 전원이 켜지면 은은한 빛을 내며,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하는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어 영화관에 있는 듯한 웅장한 음감을 느낄 수 있다.
스위스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는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25명 선지자' 중 하나이자, 포브스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산업디자이너”이다. 이 제품은 9일부터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2500만원이다.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 화질에 대해 해외 매체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포브스(Forbes)는 ‘LG 울트라 올레드 TV(55EG9600)’에 대해 “놀라운 명암비와 생생하고 깊이 있는 블랙 컬러를 갖춘 이 제품은 올레드의 잠재력을 입증한다”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5.97mm에 불과한 이 제품의 두께에 대해 “이렇게 얇은 두께에 울트라HD 화질을 구현한 것은 마법과 같다”며 “우아한 곡면과 초슬림 디자인은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TV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영국 IT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LG 울트라 올레드 TV(55EG960V)’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LG 울트라 올레드 TV’로 인해 올레드의 미래가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호평했다. 영국 유명매체 ‘테크 레이더’(Tech Radar)는 ‘LG 울트라 올레드 TV(65EC970V)’에 대해 “이 제품의 깊은 블랙 레벨과 명암비, 울트라HD 해상도는 최고의 화질을 선사한다”며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노트북 5'가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게임 대회 최초로 경기용 PC로 사용됐다. 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에서 노트북이 사용된 것은 처음으로 '삼성 노트북 5'는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충분히 갖춰, 데스크탑 사용이 일반화 되어 있던 e스포츠 경기에서 대회용 PC로 선정 될 수 있었다.
삼성 노트북 5(모델명 : NT500R5K-X52M)는 올해 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39.6cm(15.6인치)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1920 x 1080 FHD 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나 불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높으며,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84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 최대 10.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도 장점 중 하나이다.
'삼성 노트북 5'로 8강전 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진행한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대회는 총 4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국내 유일의 공식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다. 7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의 뉴메타(NewMeta)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LG전자가 일본시장에 ‘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Disney Mobile on docomo) DM-01G’를 출시했다. ‘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 시리즈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월트 디즈니 재팬’이 디즈니의 세계관을 스마트폰에 담아 출시해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데렐라’, ‘미키마우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겨울왕국’, ‘인어공주’ 등 5개 디즈니 작품 세계를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UX에 고스란히 담았다.
LG전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한 ‘미키 윈도우 커버’도 제공한다. 미키마우스 모양의 원도우에는 스마트폰 동작에 따라 재미요소를 최대한 살린 애니메이션이 구현된다. 케이스를 열지 않아도 날씨, 재생중의 음악 등 실시간 정보를 각 디즈니 작품 컨셉에 맞춰 다양한 UX로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이모티콘, 바탕화면 테마, 게임 등 약 3만개의 디즈니 UX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디즈니모바일’은 파우더 블루, 퓨어화이트, 프리티핑크 총 3가지 색상으로 일본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경기도 용인 홍천중학교 뜨개질 동아리로부터 학생들이 뜬 필통 29개와 학용품·의류 200여점의 기부물품을 전달받아 이달 말 글로벌 자매결연 마을인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 필리안 마을 아이따족에 전달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만들어진 '뜨개질 동아리' 회장 이준기(14) 학생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 학생이 아시아나의 '기내 모자뜨기' 소식을 접하고 아시아나에 연락해 이 회사가 기부물품을 운소이로 한 것.
기내 모자뜨기란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인 활동으로 장거리노선 승객에게 비영리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의 모자뜨기 키트를 제공하고 하기 시 완성품을 받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 사회공헌 관계자는 "학생들의 선의와 아시아나의 활동이 어우러져 시행된 값진 선행이 될 것"이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