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1%나눔재단은 오는 8월 11일까지 포스코센터 2층에서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展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한국 전통문화 보존·계승을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금속공예인 ‘두석’ 작품 2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석은 전통 목가구나 생활용품의 기능성과 장식성을 높이고자 부착된 금속재 장식을 일컫는 말로 이를 만드는 장인을 두석장이라고 한다.
지난 1년간의 결실인 이번 전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김극천, 박문열 선생의 전통 두석 작품 10점과 더불어, 변상원, 김은학, 이정은, 박길종, 이에스더, 한주원, 김세중 등 현대 디자이너 7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10점이 공개된다.

◆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모델의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위너상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자동차, 전자, 건축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친환경 마인드와 끊임 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 저감을 달성한 기업 또는 기관에 수여하며,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가 특별 후원한다.
티볼리는 저속토크 중심으로 개발된 e-XDi160 엔진과 아이신(AISIN AW) 변속기의 최적 조합으로 유로6 배출가스규제를 만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인 15.3km/ℓ(2WD, A/T)의 복합연비와 CO₂ 배출량(128g/km)을 달성했다.
e-XDi160 엔진은 2세대 한국형 디젤엔진으로 저중속 실용영역(1500~2500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하며 실주행 연비도 탁월하다. 더불어 고속영역(3400~4000rpm)에서도 플랫파워(Flat Power)를 실현했다.

◆
한국GM 쉐보레(Chevrolet)는 일일 300대 이상의 사전 계약고를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판매 개시에 맞춰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8월 8일부터 서울 코엑스 (COEX), 부산 더 베이 101 (The Bay 101), 인천 스퀘어원 (Square 1)을 비롯, 대구와 대전 등 각 지역의 트렌드한 장소에 전시되는 더 넥스트 스파크를 직접 보고 시승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서울 도심에서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벤트의 첫 날인 8월 8일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밀레니엄 스퀘어, 센트럴 플라자에서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동급 최초 프리미엄 안전사양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차량 전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직원들에게 수박 1만여 통을 준비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이번 한 주 동안 전국에 위치한 250여개 협력사에게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올 상반기 동안 자동차 A/S 부품을 성실히 공급해준 협력사다.
협력사 계절과일 전달 이벤트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실시돼 올 해 까지 13년째에 이르고 있다. 수박은 지역별 대형청과시장에서 구입해 협력사와 상생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고려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수박을 대량으로 구입하다 보니 지역 농수산물시장에서 수박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라고 하면서 계절과일을 선물 받은 일부 1차 협력업체들이 자신들의 협력업체에도 계절과일을 선물하는 ‘선물릴레이’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단체가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총 10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4way 카세트 냉난방기' 제품이 에너지대상(산업부장관상)을, '스마트 에어컨 Q9000', '노트북 Book 9' 및 'LED Curved TV'제품등 9개 제품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LG전자도 13개 제품, 62개 모델이 수상했다. 업계 최다 제품, 최다 모델이다. ‘에너지대상’에는 LG 태양광 모듈 ‘네온2’, ‘에너지기술상’에는 LED 고천장등, ‘에너지효율상’은 상냉장 하냉동 타입 냉장고 ‘V9500’ 등이 선정됐다. LG 울트라HD TV는 TV업계 최다인 6개의 녹색기기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드럼세탁기 트윈워시, 전자동 세탁기 블랙라벨, 듀얼 에어컨, 한랭지형 시스템 에어컨, 상업용 인버터 에어컨, 인버터 제습기,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 광파오븐 등이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을 LED 평판조명이 녹색조명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4D 세탁기도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위너상’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유엔기구로부터 에너지 효율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인정 받았으며, 고효율 제품과 에너지 절약에 힘쓴 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한화는 지난 21일 더 플라자에서 우수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화와 협력회사 간의 동반자 관계를 다져 상생협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 임직원들과 2014년 협력회사 평가 결과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보성 테크놀로지 홍기석 사장을 비롯한 7개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화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회사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협력회사에 인증패와 트로피를 지급했다. 최양수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협력회사들과의 만남에서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환경·안전 등의 컨설팅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2009년도부터 품질, 납기 등의 기준으로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하여 선정된 우수협력회사에게 물품대 현금지급, 각종 담보면제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코오롱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코오롱여름문화축제 INFINITY 2015'를 개최한다. 코오롱의 산업소재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탄생한 작품 20점을 선보이는 것으로 과천 코오롱본사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영구 전시되는 나무 시리즈 작가 이명호 씨를 비롯해 강운과 권혁 등 작가 9명이 참여했다. 권혁 작가는 "재료는 작업의 메시지라고 할 만큼 중요한데 새로운 소재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즐거운 도전이었다"라며 관객과의 소통 접점을 찾기 위해 소재를 연구하고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선 관객이 직접 소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코오롱이 생산하는 부직포 '피논(Finon)'으로 제작된 숄더백 위에 관람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재의 활용가능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경함할 수 있다는 게 코오롱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