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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이제는 '롱바디'다..1960만~2500만원

  • 2016.03.02(수) 10:20

'티볼리 에어' 사전 계약 실시

쌍용차가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2일 전국 280여 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볼리 에어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바벨(Barbell) 타입 범퍼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티볼리 에어만의 유니크 다이나믹 스타일(Unique Dynamic Style)을 확인할 수 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60만~1990만원 ▲AX(A/T) 2120만~2150만원 ▲IX 2270만~2300만원 ▲RX 2470만~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2100만원대(A/T)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오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하며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보도발표회 초청 고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아트웍스 핸드워치’를 증정하며, 3월 중 티볼리 에어를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아트웍스 커플 티셔츠’를 증정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공유하는 ‘또 하나의 티볼리’”라며 “넉넉한 탑승공간은 물론 경쟁 모델인 1.7ℓ 준중형 SUV들을 크게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바탕으로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즐겁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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