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SK그룹사옥에 걸린 올림픽 응원 대형 현수막 앞에서 SK직원들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SK그룹은 6일부터 시작되는 2016 리우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SK그룹은 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에 “5000천만의 심장이 함께 뜁니다. SK도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외벽에 걸었다.
가로 32m, 세로 24.5m 크기의 현수막 오른 쪽 상단에는 핸드볼, 펜싱, 수영 등 SK가 지원하는 경기 종목과 육상, 양궁, 사이클, 역도 대표 선수단 경기 장면이 담겨 있다.
SK 관계자는 “전 국민과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현수막을 준비했다”면서 “SK의 지원으로 올림픽 대표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어 하는 국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는 2016 리우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선수단에 격려금 3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