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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6·3Q]현대모비스, 판매 부진에도 '선방'

  • 2016.10.28(금) 13:30

국내외 고사양 차종 증가로 핵심부품 증가
미주·유럽 판매 호조로 A/S부문도 선전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와 달리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과 고사양 차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핵심 부품 판매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28일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8조77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7.7% 늘어난 7217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익도 전년대비 14.3% 증가한 7058억원이었다.

▲ 단위:억원.

다만 전기대비로는 파업과 하계 휴가 등으로 조업일수 감소, 달러-원 강세 등 환율 효과로 매출액은 전기대비 10.9%, 영업이익은 8.0%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16.8% 감소했다.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와 달리 이처럼 전년대비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완성차 물량 감소에도 불구, 국내외 고사양 차종 증가와 신차 효과 등에 따른 핵심부품 증가로 수익성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듈 및 핵심 부품 제조 사업 매출액은 누계 기준 전년대비 8.0% 증가했디.

A/S 부품 사업 부문도 실적 호조에 큰 힘이 됐다. UIO(차량 운행 대수) 증가와 미주·유럽 판매 호조와 달러-원 환율 약세 등 환율 효과로 매출과 손익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물류 합리화와 재고 관리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부품 판매 매출은 누계 기준 전년대비 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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