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환경의 날인 5일 서울거리 곳곳이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 쓰레기로 몸살 앓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매년 6월 5일은 유엔환경계획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1972년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했다. 매년 대륙 별로 돌아가며 한 국가를 선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 주최국은 인도가 꼽혔다.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의 종말'로 정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환경 보호는 나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지구환경 보호라고 하면 북극곰 살리기 같은 일이 떠오르지만, 환경 보호는 결국 우리의 생활습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또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은 참 편리하지만 편리함 뒤에 폐기물이 됐을 때는 우리 후손과 환경에 긴 고통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 이른 오전, 거리를 지나는 사람이 뜸한 시간에도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통은 벌써 가득 차기 시작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재활용 분리수거장에는 하루동안 모인 플라스틱류 재활용품이 산더미 처럼 쌓여가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플라스틱 용기 앞에 선 아이.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플라스틱 오염으로 고통받는 우리 아이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플라스틱 오염의 종말'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역시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주제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끝없이 쌓여만 가는 재활용품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서울 도심의 한 카페에서 한 시민이 카페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잔에 커피를 마시고 있다. 매장내 머그컵 사용이 시급한 시점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꿈꾸며 초록색 천연나염으로 만든 손수건이 내걸리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한 어린이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볼링핀을 향해 시원한 바퀴 굴림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환경의 날 ㅎ행사장에서는 리수거의 조기교육이 실시 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머그컵 사용으로 일회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직장인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까다로운 분리 수거 교육 실시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매장내 머그컵 사용이 절실한 카페 내부. 현재 서울내 거의 모든 카페는 기본 잔으로 머그컵 대신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거리에 내버려진 플라스틱 오염. /사진=이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