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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화약·방산 통합…옥경석 대표 내정

  • 2018.10.12(금) 10:56

한화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사업계획 조기수립"
한화생명 각자대표에 '전략기획통' 여승주 사장

한화그룹은 12일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기 위해 일부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사업유사성이 높은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높이기로 하고 통합 대표이사에 현 화약부문 대표인 옥경석 사장을 내정했다.

옥 사장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2016년 한화그룹에 영입됐다.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본부,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선임돼 경영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화약부문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한화생명은 전략기획담당 임원인 여승주 사장을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한화그룹의 인수합병과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는다.

옥 사장과 여 사장은 차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도 사업전략실장을 맡고 있던 이구영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한화케미칼을 거쳐 한화큐셀 중국·독일·미국법인 영업총괄 임원을 지냈다.

한화그룹은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전면에 배치해 주요 사업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9월 한화큐셀·한화토탈·한화지상방산 등 3곳의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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