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화약·방산, 무역, 기계, 지원 4개 부문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위별 승진인원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상무보 12명 등 총 20명이다.
부사장 승진자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해체와 함께 ㈜한화로 옮긴 강성수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신임 강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화와 한화손해보험 등에서 재무담당 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춘수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 지원부문에서 경영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한화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핵심 사업 전략 구축에 필수적인 인물 중심으로 승진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화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 ㈜한화 화약/방산 부문 (11명)
▲전무
오양석, 이호철
▲상무
우기영
▲상무보
고상휘, 박장우, 신영균, 신호길, 이무일, 이신재, 전진철, 최주일
■ ㈜한화 무역부문 (2명)
▲상무
이용경
▲상무보
조준형
■ ㈜한화 기계부문 (5명)
▲상무
정진기, 조성수
▲상무보
이문한, 조용현, 최제호
■㈜한화 지원부문(2명)
▲부사장
강성수
▲상무
장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