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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 느낌 싹 지운 새 쏘나타 떴다

  • 2019.03.06(수) 14:44

5년만에 8세대 모델…11일부터 사전계약
스포츠카 분위기 '물씬'…2346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를 내놓는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신차다. 디자인이 화끈하다.

쏘나타 하면 회사차, 택시가 연상되는 걸 불식시키려는듯, 무난한 느낌을 완전히 지웠다. '국민차'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너른 수요를 가진 중형 세단이지만, 새 쏘나타는 스포츠카 같은 개성으로 똘똘 무장했다.

신형 쏘나타/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오는 11일부터 신형 쏘나타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이달 중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는 30mm 낮추고 축거(휠베이스)와 전장은 각각 35mm, 45mm 늘리는 한편, 엔진 등 동력계통까지 새롭게 바꾼 신차다.

현대차는 최근 추구하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쏘나타에 입혔다. 앞부분은 공처럼 둥근 형상에서 느낄 수 있는 양감과 말끔한 정장 칼주름처럼 예리하게 가장자리를 처리한 후드를 조화시켜 역동적 느낌을 살렸다.

주간주행등은 켜지 않았을 때 금속성 재질로 보이는 '히든라이팅 램프'로 장착됐다.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닛 테두리를 따라 옆문 창 틀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쏘나타 특유의 금속성 곡선이 독특하다. 뒷면은 날씬한 가로형 후미등(리어콤비램프)과 보조제동등이 날렵한 느낌을 더한다.

신형 쏘나타 뒷모습/사진=현대차 제공

차내 인테리어는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첨단전기장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꾸몄다. 중앙부 공조기 통풍구(센터페시아 에어벤트)를 날렵하게 뽑고, 버튼형 전자식변속레버(SBW), 역동적 감성의 전자식 계기판 등을 장착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개인화 설정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여럿이 한 차를 사용하더라도 디지털 키로 문을 열거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사용자를 선택하면 운전석 높낮이와 옆면 후사경 각도, 계기판 방식 등 차량 설정이 자동으로 개인에 맞춰지는 기능이다. 디지털 키는 열쇠가 없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으로 차량 출입과 시동이 가능하다.

실내 후사경 뒤에 내장형 주행영상기록장치를 달 수 있다. 별도의 관리없이 우수한 품질의 주행 전후방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사양이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보급형)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선택해 갖출 수있다.

신형 쏘나타 내부 전면부/사진=현대차 제공

신형 쏘나타는 모든 엔진이 현대·기아차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탑재된다.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종류다. 가솔린 2.0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을 낸다. 연비는 ℓ당 13.3km(17인치 타이어 기준)다.

신형 쏘나타는 8개의 외장 색상과 4개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주력인 가솔린 2.0 모델,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자중 추첨을 통해 디지털 키, 고급 음향설비 등 유상 옵션을 무상으로 증정하거나 장착하는 판촉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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