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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태양광·풍력 신에너지시장 '집중공략'

  • 2020.07.03(금) 16:01

태양광 전용 케이블 국제 인증 획득
대만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공급

LS전선은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 직원들이 동해 사업장에서 해저 케이블을 점검하고 있다/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은 지난 5월25일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개발, 국내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 SUD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받았다. TUV는 LS전선의 DC(직류) 1500V급 태양광 케이블이 IEC(국제전기표준회의)와 EN(유럽표준)의 기능과 안전 기준 등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태양광 케이블은 야외에서 오래 노출 될 때 기능 손상과 형태 변형, 과부하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자외선과 열, 추위, 물 등에 강하게 설계됐다. 또 직류 방식으로 개발, 기존 AC(교류) 방식보다 에너지 전송 효율을 높이고 시스템 설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LS전선 측 설명이다.

LS전선은 이번 인증이 국내 시장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해상풍력 발전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며 신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공급하는 5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5%에서 50%로 늘릴 계획이다. LS전선은 이 중 지난해 발주된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대만 시장이 3년 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집중하고 있고 호주, 베트남, 일본 등으로 시장 확대도 도모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을 비롯해 각국 정부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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