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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만 낯선' 2023 ICT 짚어드립니다

  • 2023.02.02(목) 15:58

[2023 ICT워치] 2월15일부터 영상·기사 순차 오픈
다시보는 CES-미리보는 MWC로 2023년 트랜드 읽기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기업 경영전략의 가장 윗단을 차지했던 '혁신'이 뒤로 물러나고, 그 빈자리를 '생존'이 채우고 있죠.

당장 살아남는 것이 중요해진 2023년. 비즈니스워치는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정보통신기술(ICT) 흐름을 읽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닥친 경기침체 속에서 조용히 기회를 찾고 있는 기업들의 공통분모를 추리기 위해서죠. 사실 ICT는 전문산업뿐 아니라 경제 모든 분야에 걸쳐 융합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  

비즈니스워치가 영상으로 기획한 '2023년 ICT 트렌드 미리보기'는 총 5편으로 구성됩니다. 올해 ICT 전체 흐름을 두 편에 걸쳐 점검하고 핵심 융합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모빌리티 △메타버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개별적으로 나눠 전해드립니다. 

이 주제는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박람회 CES 2023 현장을 누빈 기자들이 직접 골랐습니다. 전 세계 3200여개 기업이 참여한 CES는 한 해 ICT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올해 CES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기보단, 내실을 다지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익숙하지만 아직은 낯선 △모빌리티 △메타버스 △디지털헬스케어를 주제로 선정한 이유입니다.

모빌리티는 핵심 서비스인 자율주행을 고도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개발 과정을 엿보기 위해 현대차의 자율주행을 개발 중인 미국 모셔널을 채신화 기자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메타버스도 장밋빛 전망과 달리 아직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CES에서 유통 계열사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수익을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롯데에 눈길이 간 이유입니다.

디지털헬스케어는 올해 CES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헬스' 섹션이 마련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하지만 높은 규제 문턱에 막힌 국내 시장은 탈출구가 필요한 상황이죠.

올해 ICT 전체 흐름을 짚을 땐 통신분야를 담당하는 기자가 함께 2월말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CES '다시보기'와 MWC '미리보기'를 통해 한해 ICT 흐름을 읽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는 말이 어느 때보다 공감 가는 한 해입니다. 2월1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2023년 ICT 트렌드 미리보기'를 통해 우리 곁에 와 있는 미래를 함께 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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