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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 CORE'에 집중하는 이유 

  • 2023.10.31(화) 09:40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 마케팅 총력
고객과 접점 넓히고 제품 우수성 소개 확

/그래픽=비즈워치

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 'H CORE'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건설경기 위축으로 건설용 강재 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돼지삼형제’편, ‘유연단단’편, ‘에이취코어’ 등 MZ세대를 포함한 일반 대중에 H CORE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초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올해는 H CORE의 브랜드 알리기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제품 구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 철강몰 ‘H CORE STORE’를 론칭했다. H CORE STORE에서는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H CORE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기’ 메뉴와 ‘고객센터’ 운영 등 쌍방향 소통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년에는 철강 이용 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한 상생형 기술 제공 서비스인 ‘H CORE Solution’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실제 건설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H CORE(제품), H CORE STORE(공급 플랫폼), H CORE SOLUTION(고객이용기술서비스)를 ‘H CORE Biz-Platform’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전시회에서 소개된 H CORE 비즈플랫폼 / 사진=현대제철

실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SMK 2023(제7회 철강·비철금속산업전)에서 현대제철의 대표 브랜드인 H CORE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에도 참여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에서는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현대제철 전용관’을 운영하고 ‘H CORE Biz-Platform’을 집중적으로 전시해 국내 최고의 건설용 철강 기업의기술력과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또 지난 24일에는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을 개최해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청취했다. 현대스틸산업 등 국내 10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를 대상으로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노하우 및 기술지원 확대 방안 공유와 VOC 수렴을 통한 실질적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건설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관한 ‘SEWC 2023(국제구조기술사대회)’에 참여해 단일 최대 부스를 운영하며 H CORE와 H CORE STORE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한국강구조학회 ‘ISSS (국제강구조심포지움)’에 참여해 H CORE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2024년부터 H CORE 홈페이지 리뉴얼해 'Tech Suppor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해 고객과의 접점을 획기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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