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유럽 전기차 부품 공장…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개발 착수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PE(Power Electric) 시스템 공장을 새로 구축. 체코(배터리시스템)와 스페인(배터리시스템)에 이은 유럽 세 번째 전동화 거점.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슬로바키아에는 기아를 비롯해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포진. 볼보도 전기차 전용 공장 짓는 중.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전동화 사업 기회 확대할 방침.
글로벌 광학 기업인 독일 자이스(ZEISS)와 손잡고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돌입. 차량 전면 유리창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것. 음악, 동영상, 게임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음.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OMDIA 리서치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홀로그래픽 HUD 시장은 오는 2030년 약 700만대 수준으로 성장
현대차, 배터리 개발자 채용
현대차 의왕연구소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할 기술인력 채용 개시. 수행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31일 17시까지.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연령 및 성별 제한 없음.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르노, 도시형 전기차 최초 공개
르노그룹은 2024 파리 모터쇼에서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도시형 순수 전기차.
프랑스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이 2026년 한국 시장 진출. 앞서 올해 말 브랜드 대표 차량인 A110 한정 판매.
BMW코리아, 뉴 X3 사전예약 개시
4세대 'BMW 뉴 X3' 사전 예약 시작. 가솔린, 디젤, 고성능 모델 중 선택. 공식 출시는 올해 말. 사전 예약은 BMW 샵 온라인에서 가능.
뉴 X3 외관은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룸. 실내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BMW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 극대화.
금호타이어,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가동
타이어는 주행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컴파운드, 패턴, 구조, 형상 등의 설계인자들을 최적으로 디자인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
이번에 도입한 타이어 디지털 트윈 기술은 디지털 공간 상에 개발 과정을 구현해 가상(Virtual)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 기존에는 실물(Physical) 제품 개발 방식. 제품 개발 기간 단축, 제품 성능 향상, 개발 비용 절감 등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전망.
대한항공, 인천~구마모토 재개…제주항공, 인도네시아 첫 운항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매일 1회 운항. 노선 운휴에 들어간 지 27년 만.
운항 시간은 요일별로 상이. 월·화·목·토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 출발. 수·금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 일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
제주항공은 이달 16일부터 인천~인도네시아 바탐 정기 노선 운항. 주 4회(수·목·토·일) 일정. 운항 시간은 이달 26일까지 수·목·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5분 출발. 이달 27일부터는 매주 수·목·토·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45분 출발.
